[메이저스포츠] '트리플더블급 활약' 김한별 "박하나 공백,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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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스포츠] '트리플더블급 활약' 김한별 "박하나 공백,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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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뛰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73-66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주포 박하나와 가드 윤예빈이 결장했다. 김한별이 공수에서 중심을 잡았다. 김한별은 이날 14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한별은 "이겨서 기쁘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리네타) 카이저나 배혜윤도 마지막에 플레이를 잘해줬다. 중요한 득점을 잘해줬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박하나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을까. 김한별은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뛰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박)하나가 돌아오면 벤치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서 잘할 것 같다. 우리 팀이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은 (양)인영이나 (이)민지가 굉장히 잘했다. 선수들과 호흡 맞추면서 잘 플레이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박)하나까지 돌아오면 내가 더 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며 가벼운 농담도 건넸다.


김한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전에서 한 차례 크게 넘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다행히 돌아와 남은 경기를 뛰었다. 이날도 잠깐 넘어지는 모습이 있었는데, 다행히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몸 상태에 대해 묻자 그녀는 "경기 중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통증이 있고 힘들다. 나이도 서른을 넘어서 그런지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며 온전치 않다고 답했다.


삼성생명은 하루 휴식 뒤, 27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한별은 "강하게 맞설 거다. 하루 휴식 후 경기라 힘들긴 할 것 같다. 상대가 빅맨이 2명 있는 팀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우리만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양 쪽으로 커버가 가능한 빅맨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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