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의지’ 손승락-‘냉정한’ 롯데, 정우람 4년 무옵션 계약의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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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의지’ 손승락-‘냉정한’ 롯데, 정우람 4년 무옵션 계약의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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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투수로 비슷한 커리어를 쌓아왔고, 같은 시기에 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두 번째 FA 자격 행사에서는 온도차가 있다. 정우람(34)과 손승락(37)의 얘기다. 정우람은 비교적 후한 조건에 계약을 맺은 가운데 손승락은 어떤 조건이 담긴 계약서에 사인을 할 지, 그리고 정우람의 계약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이다.


한화는 27일 FA 자격을 얻은 마무리 투수 정우람과 4년 총액 39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10억원에 연봉 39억원이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노장 선수에 대한 구단의 안전장치였던 옵션이 전혀 없다는 것, 그리고 베테랑들에게는 잘 안겨주지 않는 4년 보장 계약이라는 점이 이번 정우람 계약의 특이점이다.


한화 정민철 단장은 "나이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정우람의 관리는 굉장히 귀감이 되는 걸로 정평이 나있다. 강속구에만 의존하는 투수였다면 리스크를 생각했을 텐데 정우람은 그렇지 않았다”며 “4년 내내 건강만 하다면 어떤 식으로든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4년 무옵션 계약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5시즌이 끝나고 한화와 4년 84억원에 첫 계약을 맺은 뒤 229경기(251⅓이닝) 23승15패 10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79의 특급 성적을 남긴 정우람이고, 그 활약을 보상 받았다. 한화도 정우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미래를 맡겼다. 


정우람이 계약을 맺으면서 함께 시장에 나온 손승락의 계약 조건도 이제는 관심으로 쏠렸다. 정우람과 마찬가지로 2015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고 롯데와 4년 6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롯데에서 4시즌 동안 219경기(223이닝) 15승15패 9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51의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구위 저하와 제구난에 동시에 시달렸다. 세월의 흐름을 속이지 못하며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 잠시 내려오기도 했다. 53경기(52⅔이닝) 4승3패 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현실적으로 손승락이 타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선 보상제도를 극복해야 한다. 올해 연봉 7억 원으로 보상금 21억원 혹은 보상금 14억원에 보상선수 1명을 대가로 지불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타 구단 이적은 쉽지 않다. 롯데 잔류가 손승락 개인에게도 최선이다.


손승락은 올시즌 사직구장 최종전이 끝난 뒤 불꺼진 사직구장의 마운드를 만지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항간에는 은퇴설이 돌았지만 그는 이 행동에 대해 “그동안 아프지 않고 마운드에 오르게 한 나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켰고, 내년에도 이 마운드에 다시 오르고 싶다는 의미에서 흙을 만졌다”며 은퇴설을 부인하며 롯데 잔류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원래 롯데 선수였던 것처럼 부산 팬 분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힘든 가운데서도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 팬들도도 끝까지 응원해주셨다. 야구 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나도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롯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승락의 잔류 의지와 달리 롯데의 FA 협상 기류는 냉랭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 롯데는 FA 대상 선수들과의 협상 과정 전체를 함구하고 있지만 손승락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일단 롯데는 손승락을 비롯한 내부 FA 전준우, 고효준 모두에게 ‘오버페이는 없다’는 기조를 갖고 접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같은 시기, 같은 보직을 맡고 비슷한 실적을 거둔 정우람이 두 번째 FA 계약에서 4년 무옵션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계약을 맺었다. 손승락의 나이가 비록 3살 정도 많지만 롯데 내부에서는 손승락을 대체할 만한 자원이 없다는 점, 그리고 여전히 자기 투철한 자기 관리로 마운드 위에서 위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손승락 측이 내세울 만한 조건이다. 정우람의 파격 계약이 손승락의 협상 기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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